#문화/사회#법/행정

방송의 '공정성' 심판, 이제 사라질까요?

정부 심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핵심 체크

  1. 방송 내용 심의 기준 변경이 제안됐어요.
  2. 심의 기준에서 '공정성' 항목을 빼는 거예요.
  3. '공공성' 항목은 그대로 유지돼요.
  4. 방송의 독립성과 자유 보장이 주된 목표예요.
방송의 '공정성' 심판, 이제 사라질까요?

왜 이런 법이 나왔을까요?

"저 방송은 공정한데?" "아니, 저건 편파적이야!" 처럼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 '공정성'. 이 잣대로 방송 내용을 심의하고 제재하면 언론의 자유가 위축될 수 있다는 걱정에서 법안이 나왔어요.

그래서 내 생활에 뭐가 바뀌는데요?

🧐 제가 보는 시사 프로그램, 더 과감해질까요?

그럴 수 있어요. '공정하지 않다'는 주관적인 지적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져, 사회 문제에 대해 더 날카로운 풍자나 비판이 나올 수 있거든요.

🧐 가짜뉴스나 편파 방송이 늘어나진 않을까요?

그럴 우려도 있어요. 공정성이라는 최소한의 제동장치가 사라져 한쪽으로 치우친 방송이 나올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와요.

딱! 이 조항이 바뀝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의 역할 변경이에요. 현재 법은 위원회가 방송 내용의 '공공성 및 공정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는데요. 새 법안은 여기서 공정성이라는 세 글자를 빼자고 제안해요. 자의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공정성' 심의를 없애는 것이 가장 큰 변화죠.

제18조(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의 설치 등) ① 방송 내용의 공공성 ~~및 공정성~~을 보장하고…

짧은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시사 풍자 프로그램을 만드는 김피디의 이야기예요.

📭 이 법안이 나오기 전엔

정치 풍자 코너를 만들 때마다 늘 가슴을 졸였어요. "이거 너무 한쪽 입장만 대변하는 거 아냐? 위원회에서 '불공정' 딱지 붙이면 어떡하지?"라며 자기검열을 하곤 했죠.

📬 이 법안이 시행되면

이제 '공정성'이라는 주관적인 잣대로 심의받을 걱정은 덜게 될 거예요. 사회 문제를 더 과감하게 꼬집는 대본을 쓰며 "우리 방송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자!"라고 외칠 수 있게 될지도 몰라요.

생각해 볼 점

🎈 기대되는 점

주관적인 '공정성' 잣대로 방송을 재단하던 관행이 사라져 언론의 자유와 제작 독립성이 더 보장될 수 있어요.

🔎 우려되는 점

방송의 균형추 역할을 하던 최소한의 장치가 없어져, 특정 입장에 치우친 편파 방송이 늘어날 수 있다는 걱정도 커요.

info

본 콘텐츠는 의안 원문을 AI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중립을 지향하나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어흥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paper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지금 읽은 이 법안, 어때요?

심사진행단계

발의·심사·본회의는 각각 제안·처리·의결일 기준입니다.

발의12.19
공포
발의12.19
본회의 상정
정부이송
공포

관련 하위 법안

이 대안의 바탕이 된 법안들을 살펴보세요.

방송의 '공정성' 심판, 이제 사라질까요? | 어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