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물가 하락, 식당 밥값은 왜 계속 오를까

8월 농축산물 물가가 3.5%나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배추와 토마토 가격이 내려가며 지표상으로는 물가 안정이 찾아온 듯 보여요. 문제는 이 숫자가 모두에게 반가운 건 아니라는 점이죠. 농가들은 뚝 떨어진 가격 탓에 경영비조차 건지기 힘든 상황에 처해 정부 지원을 기다리는 처지가 됐거든요. 게다가 식재료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가공식품과 외식비는 꼬박꼬박 오르고 있어요. 마트에서 채소를 싸게 사도 밖에서 밥 한 끼 사 먹는 비용은 더 커진 상황이죠. 통계표 속 숫자와 실제 체감하는 삶의 온도가 사뭇 다르게 다가오네요.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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