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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물가 지켜줄 법, 3년 더 연장될까요?

최은석

최은석

국민의힘

법안 핵심 요약

우리 농가의 소득은 도시 근로자의 60% 수준에 머물고, 고령화도 심각한 상황이에요. 이런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비료나 농기계에 붙는 세금을 깎아주는 등의 혜택이 있었는데요. 올해 말이면 이 혜택들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3년 더 연장해서 농촌 경제를 돕자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밥상 물가 지켜줄 법, 3년 더 연장될까요?

그래서 내 생활에 뭐가 바뀌는데요?

🧐 "저는 농사 안 짓는데, 저랑 무슨 상관이죠?"

농업 생산비가 안정되면 우리가 매일 먹는 쌀, 채소, 과일 같은 국산 농산물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는 걸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농가가 튼튼해야 우리 밥상 물가도 안정될 수 있다는 거죠.

🧐 "특정 분야만 세금을 깎아주는 건 불공평하지 않나요?"

좋은 지적이에요. 이런 세금 혜택을 '조세 특례'라고 하는데요. 원래는 모든 사람이 똑같이 세금을 내는 게 원칙이에요. 하지만 농업처럼 국가 경제의 기반이 되거나, 특별한 어려움을 겪는 분야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예외적으로 혜택을 주기도 한답니다.

딱! 이 조항이 바뀝니다

법안의 핵심은 '시간'을 늘리는 거예요. 여러 세금 혜택 조항에 적힌 유효기간, 즉 일몰기한을 연장하는 건데요. 기존 법에서는 대부분의 혜택이 2025년에 끝나도록 되어 있었어요.

(기존) 2025년 12월 31일
(변경) 2028년 12월 31일

이렇게 종료 시점을 3년 뒤로 미뤄서 농가에 대한 세금 지원을 계속 이어가자는 것이 이 법안의 가장 큰 변화예요.

짧은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30대 민준 씨. 주말마다 내려가는 고향 집에는 나이 드신 부모님이 농사를 짓고 계세요.

📭 이 법안이 나오기 전엔

민준 씨는 부모님 걱정이 많았어요. "기름값, 비룟값은 계속 오르는데 농사지어 봐야 남는 게 없다"는 하소연을 자주 들었거든요. 올해 말이면 그나마 있던 농기계 세금 혜택도 끝난다고 하니 부모님 시름이 더 깊어졌죠.

📬 이 법안이 시행되면

다행히 세금 혜택이 3년 연장됐어요. 부모님은 농사지을 때 꼭 필요한 비료나 농기계를 예전처럼 부가세 없이 살 수 있게 되어 한숨 돌리셨어요. 작은 혜택이지만, 부모님의 무거운 어깨를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드린 것 같아 민준 씨도 마음이 놓여요.

생각해 볼 점

🎈 기대되는 점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여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어려움을 겪는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기대가 있어요.

🔎 우려되는 점

세금 감면이 계속되면 그만큼 국가 세금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과, 이런 지원이 농업 분야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늦출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와요.

info

본 콘텐츠는 의안 원문을 AI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중립을 지향하나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어흥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paper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지금 읽은 이 법안, 어때요?

제안자

심사진행단계

발의·심사·본회의는 각각 제안·처리·의결일 기준입니다.

발의08.11
대안반영폐기11.30
발의08.11
위원회 회부08.12
위원회 심사11.12
대안반영폐기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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