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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짓는 부모님 세금, 3년 더 깎아준대요

추경호

추경호

국민의힘

법안 핵심 요약

백화점 VIP에게만 주어지던 특별 할인쿠폰, 사용 기간이 올해까지라 아쉬우셨죠? 그런데 백화점이 "고객님들을 위해 3년 더 연장해드릴게요!"라고 발표한 것과 비슷해요. 여기서 '백화점'은 정부, 'VIP 고객'은 농업·축산업·어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뜻하죠. 이분들에게 제공되던 다양한 세금 할인 혜택이 2025년에 끝날 예정이었는데, 이걸 2028년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이에요.

농사짓는 부모님 세금, 3년 더 깎아준대요

그래서 내 생활에 뭐가 바뀌는데요?

🧐 "저는 도시 사는데, 저랑 상관있나요?"

네, 간접적으로요! 농어민들의 세금 부담이 줄면, 우리가 마트에서 사는 국산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 시골에 계신 부모님이 농사나 어업을 하신다면 직접적인 희소식이죠. 부모님의 소득이 안정되고, 나중에 농지 등을 물려받을 때도 세금 부담을 덜 수 있거든요.

🧐 "3년 연장되는 혜택, 구체적으로 어떤 거예요?"

일종의 '종합 선물 세트'예요. 예를 들어 8년 이상 운영한 축사 땅을 팔 때 내야 하는 양도소득세를 깎아주고, 농사를 짓던 부모님이 자녀에게 농지를 물려줄 때 증여세를 감면해줘요. 또 농어민 전용 목돈마련저축에서 나오는 이자에 대해서는 세금을 매기지 않는 혜택도 계속 유지된답니다.

딱! 이 조항이 바뀝니다

법률에는 '일몰기한'이라는 게 있어요. 특정 혜택을 영원히 주는 게 아니라, 정해진 기간까지만 적용하는 일종의 '유효기간'이죠. 이 법안의 핵심은 바로 이 유효기간을 바꾸는 거예요. 아래처럼 아주 간단하게 날짜 숫자만 바뀐답니다. 농어민을 위한 세금 혜택의 유효기간을 3년 더 늘려주는 거죠.

(변경 전) 2025년 12월 31일
↓
(변경 후) 2028년 12월 31일

짧은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30대 김대리. 주말마다 내려가 돕는 부모님은 평생 과수원을 일궈오셨어요.

📭 이 법안이 나오기 전엔

아버지는 은퇴 후 동생에게 과수원을 물려줄 계획이었지만, 걱정이 태산이었어요. 농지를 자녀에게 물려줄 때 적용되던 증여세 감면 혜택이 2025년 말에 끝날 예정이었기 때문이죠. 혜택이 사라지면 세금 부담이 너무 커져, 평생 일군 땅의 일부를 팔아야 할지도 모른다며 한숨을 쉬셨어요.

📬 이 법안이 시행되면

세금 혜택 기간이 2028년까지로 3년 연장된다는 소식에 아버지 얼굴이 환해졌어요. 이제 세금 걱정 없이, 좀 더 여유를 갖고 차분하게 과수원 승계를 준비할 수 있게 됐죠. 김대리도 부모님의 평생 노력이 세금 문제로 헛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덜게 되었답니다.

생각해 볼 점

🎈 기대되는 점

농어업 분야에 대한 꾸준한 세제 지원은 농어민의 소득 안정을 돕고, 우리 식탁에 오르는 농축수산물의 가격 안정과 국내 생산 기반을 튼튼하게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어요.

🔎 우려되는 점

혜택 기간을 계속 연장하는 것은 국가 전체의 세금이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또한 다른 산업 분야와의 형평성 문제나,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는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와요.

info

본 콘텐츠는 의안 원문을 AI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중립을 지향하나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어흥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paper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지금 읽은 이 법안, 어때요?

제안자

심사진행단계

발의·심사·본회의는 각각 제안·처리·의결일 기준입니다.

발의08.06
대안반영폐기11.30
발의08.06
위원회 회부08.07
위원회 심사11.12
대안반영폐기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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