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 재취업하면, 나라가 세금 깎아준대요
최은석
국민의힘
법안 핵심 요약
지금은 회사가 60세 이상 직원을 새로 뽑거나, 60세 이상인 분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세금 혜택을 줍니다. 그런데 법적으로 '고령자'를 정의하는 다른 법에서는 기준이 55세예요. 이 간극을 메워서 55세부터 세금 혜택을 주자는 게 이 법안의 핵심입니다. 5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고,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에도 힘을 보태자는 취지죠.

그래서 내 생활에 뭐가 바뀌는데요?
🧐 "올해 57세인 아버지가 재취업 준비 중인데, 혜택이 있나요?"
네, 크게 두 가지입니다. 아버지가 중소기업에 취업하시면 3년간 소득세의 70%(연 200만 원 한도)를 감면받을 수 있어요. 또 아버지를 고용한 회사도 세금 공제 혜택을 받게 되니, 채용 시장에서 더 매력적인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
🧐 "작은 회사를 운영하는데, 55세 이상 직원을 뽑으면 뭐가 좋죠?"
기존에는 60세 이상 직원을 채용해야 세금 공제 혜택이 있었지만, 이 법이 통과되면 55세 이상만 채용해도 통합고용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험 많은 인력을 채용하면서 법인세나 소득세 부담까지 덜 수 있게 되는 거죠.
딱! 이 조항이 바뀝니다
이 법안의 핵심은 '숫자' 하나를 바꾸는 거예요. 바로 세금 혜택을 주는 고령 근로자의 기준 나이입니다. 기존 60세에서 55세로 문턱을 낮추는 거죠.
- 현행법: 60세 이상인 사람 - 개정안: 55세 이상인 사람
이 간단한 변화가 두 가지 중요한 세금 혜택에 적용돼요. 하나는 회사가 받는 혜택(조세특례제한법 제29조의8), 다른 하나는 근로자 본인이 받는 혜택(조세특례제한법 제30조)입니다.
짧은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정년보다 조금 일찍 회사를 나온 김부장님(57세)의 이야기예요.
📭 이 법안이 나오기 전엔
김부장님은 경력은 풍부하지만, 재취업이 쉽지 않았어요. 회사들은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60세 이상 지원자를 더 선호했거든요. 아직 일할 능력과 의지가 충분한데도 나이 때문에 번번이 아쉬움을 삼켜야 했죠.
📬 이 법안이 시행되면
이제 57세인 김부장님을 채용하는 회사도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인력난을 겪던 한 중소기업이 김부장님의 경력을 높이 사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섰어요. 김부장님은 새 직장을 얻었을 뿐 아니라, 본인 소득세까지 감면받게 됐습니다.
생각해 볼 점
🎈 기대되는 점
5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 문이 넓어져 가계 소득 안정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어요.
🔎 우려되는 점
혜택 연령 하향이 청년 채용 시장을 위축시키거나, 기존 직원을 퇴사시킨 뒤 세금 혜택을 받기 위해 재고용하는 편법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해요.
본 콘텐츠는 의안 원문을 AI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중립을 지향하나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어흥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지금 읽은 이 법안, 어때요?
제안자
심사진행단계
발의·심사·본회의는 각각 제안·처리·의결일 기준입니다.
관련 상위 법안
이 법안을 바탕으로 한 대안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