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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졌던 농어촌 세금 할인, 다시 부활?

이만희

이만희

국민의힘

법안 핵심 요약

우리 농어촌 시설을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라는 곳이 있어요. 이 공사가 농업용 땅을 살 때 세금 할인을 받아왔는데, 2023년에 매년 내는 재산세 할인 혜택이 사라졌어요. 세금 부담이 커지니 농촌 개발 사업에 쓸 돈이 부족해진 거죠. 그래서 사라졌던 재산세 50% 할인 혜택을 다시 만들자는 법안이 새로 제안됐습니다. 일종의 만료된 할인쿠폰을 되살리자는 거예요.

사라졌던 농어촌 세금 할인, 다시 부활?

그래서 내 생활에 뭐가 바뀌는데요?

🧐 제가 농사짓는 것도 아닌데, 이 법이 저랑 상관있나요?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어요. 공사가 세금 할인을 받으면 그만큼 지방자치단체의 세금 수입은 줄어들어요. 우리 동네 도로 보수나 복지 예산이 빠듯해질 수도 있죠. 반대로 공사가 아낀 세금으로 농촌을 개발하고 저수지를 잘 관리하면, 장기적으로 식량 가격 안정이나 쾌적한 농촌 환경 같은 혜택으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 세금을 깎아주는 건 좋은 거 아닌가요? 왜 의견이 갈리죠?

농어촌공사 입장에선 꼭 필요한 사업 자금을 확보하는 길이지만, 지자체 입장에선 '우리 살림 줄어든다'는 걱정이 앞설 수 있어요. 세금은 한정되어 있으니, 공사의 사업 지원과 우리 동네의 다른 공공 서비스 유지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하는 거죠. 누구의 주머니에서 돈이 나와 누구의 주머니로 들어가는지에 대한 시각 차이랍니다.

딱! 이 조항이 바뀝니다

이번 법안의 핵심은 재산세 할인 조항을 되살리는 거예요. 기존에는 땅을 살 때 내는 취득세만 할인해줬는데, 앞으로는 매년 내는 재산세도 50% 깎아주자는 내용이 추가됩니다.

# 현행
취득세의 100분의 25를 경감한다.
# 개정안
취득세의 100분의 25와 재산세의 100분의 50을 각각 경감한다.

'취득하는' 부동산에서 '취득·소유하는' 부동산으로 범위가 넓어지면서, 일회성 취득세뿐만 아니라 보유하는 동안 계속 내야 하는 재산세까지 혜택을 주려는 겁니다.

짧은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농어촌공사에서 일하는 김대리. 최근 청년 농부들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맡았습니다.

📭 이 법안이 나오기 전엔

스마트팜 부지를 사들일 때 취득세는 할인받았지만, 매년 내야 하는 재산세가 만만치 않아요. "아... 재산세 때문에 예산이 부족해서 스마트팜 시설 투자를 줄여야 하나..." 김대리는 프로젝트가 늦어질까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죠.

📬 이 법안이 시행되면

법이 바뀌면서 공사가 가진 땅에 대한 재산세를 50% 할인받게 됩니다. 아낀 세금만큼 스마트팜 시설에 더 투자할 수 있게 됐죠. "이제 청년 농부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겠어!" 김대리는 미루던 시설 계약서에 시원하게 서명합니다.

생각해 볼 점

🎈 기대되는 점

농업 기반 시설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농촌 개발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우려되는 점

지방자치단체의 세금 수입이 줄어들어, 다른 공공 서비스에 쓸 돈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요.

info

본 콘텐츠는 의안 원문을 AI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중립을 지향하나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어흥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paper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지금 읽은 이 법안, 어때요?

제안자

심사진행단계

발의·심사·본회의는 각각 제안·처리·의결일 기준입니다.

발의05.09
대안반영폐기12.16
발의05.09
위원회 회부05.12
위원회 심사08.27
대안반영폐기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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