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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치료제, 이제 부가세 안 붙을 수도?

강선우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법안 핵심 요약

지금까지는 희귀질환 치료에 필요한 물품 중 법에 딱 정해진 몇 가지만 부가세를 면제해줬어요. 마치 일부 메뉴에만 쓸 수 있는 VIP 쿠폰 같았죠. 하지만 비싼 약을 써야 하는 환자들에게는 턱없이 부족했어요.
그래서 이번 법안은 희귀질환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이라면 폭넓게 부가세를 면제해주는 '마스터키'를 만들려는 거예요. 환자들의 약값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서죠.

희귀질환 치료제, 이제 부가세 안 붙을 수도?

그래서 내 생활에 뭐가 바뀌는데요?

🧐 "저는 희귀질환이 없는데, 저랑 상관없는 법 아닌가요?"

물론 당장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이건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더 튼튼하게 만드는 일이에요. 나와 내 가족, 친구가 언젠가 희귀질환으로 힘들어할 때, 덜 막막하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과 같답니다. 일종의 사회적 보험인 셈이죠.

🧐 "약값에서 부가세가 빠지면 얼마나 저렴해지나요?"

우리나라 부가가치세는 보통 10%예요. 만약 110만 원짜리 약이라면, 그중 10만 원이 세금인 셈이죠. 이 법이 통과되면 바로 그 10만 원만큼 약값이 저렴해지는 효과가 생겨요. 매달 비싼 약을 써야 하는 환자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딱! 이 조항이 바뀝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세금 혜택을 다루는 조세특례제한법에 새로운 조항 하나를 추가하는 거예요. 바로 부가세를 면제해주는 목록에 새로운 항목을 만드는 거죠.
핵심은 관세법과 연동해서, 희귀질환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폭넓게 지정하고 부가세를 면제해주는 길을 여는 것입니다. 아래 조항이 새로 생긴다고 보시면 돼요.

[신설 조항]
조세특례제한법 제106조(부가가치세의 면제 등) 제1항
10의2. 「관세법」 제91조제4호의2에 따른 의약품

짧은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최근 희귀 자가면역질환 진단을 받은 30대 프리랜서 A씨. 그의 가장 큰 걱정은 건강 문제이기도 하지만, 매달 수백만 원씩 드는 비싼 약값입니다.

📭 이 법안이 나오기 전엔

A씨가 쓰는 약은 부가세 면제 대상이 아니었어요. 약값의 10%가 세금으로 더 붙으니 경제적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치료를 위해 일을 줄여야 하는데, 약값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악순환에 빠질까 봐 막막했어요.

📬 이 법안이 시행되면

A씨의 치료제가 부가세 면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매달 내던 약값의 10%를 아낄 수 있게 됩니다. 그 돈으로 생활비에 보태거나 다른 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겠죠. 작지만 확실한 희망이 생긴 셈이에요.

생각해 볼 점

🎈 기대되는 점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고, 고가의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요.

🔎 우려되는 점

부가세 면제는 곧 세금 수입 감소로 이어져 국가 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어요. 줄어든 세수를 어떻게 보충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요.

info

본 콘텐츠는 의안 원문을 AI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중립을 지향하나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어흥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paper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지금 읽은 이 법안, 어때요?

제안자

심사진행단계

발의·심사·본회의는 각각 제안·처리·의결일 기준입니다.

발의04.23
대안반영폐기11.30
발의04.23
위원회 회부04.24
위원회 심사11.12
대안반영폐기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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