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목숨 구하는 일이 10개월 단기 알바?
단순 소일거리로 여겨지던 노인 일자리가 달라지고 있어요. 최근 '생명의 전화' 자살 예방 상담사로 나서는 어르신들이 많아졌죠. 풍부한 연륜으로 위기에 빠진 마음을 다독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냅니다. 문제는 씁쓸한 처우예요. 타인의 생명을 다루는 고난도 감정노동이지만, 노인 일자리 규정에 묶여 10개월 단기 계약으로 끝납니다. 전문성이 핵심인 상담 업무의 맥이 매년 끊길 수밖에 없죠. 은퇴자의 경륜을 활용하는 취지는 분명합니다. 누군가의 목숨을 살리는 묵직한 노동에 10개월짜리 단기 일자리 꼬리표를 다는 현실이 과연 합리적인지 곰곰이 따져볼 지점이네요.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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