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 잊은 내 돈 1조 5천억, 은행이 토해낸다

통장 하나쯤은 만들고 까맣게 잊어버린 기억, 다들 있으시죠. 전국에 이렇게 잠들어 있는 돈만 무려 1조 5천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이 놀라워요. 지금까지는 우리가 알아서 찾아야 했다면, 이제는 판이 조금 바뀝니다. 매년 3월마다 각 금융회사가 고객에게 돌려주지 않고 쥐고 있는 '휴면자산' 규모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거든요. 얼마나 안 돌려줬는지 성적표가 만천하에 드러나는 셈이에요. 수치가 공개되면 은행들은 눈치가 보여서라도 주인을 찾아주려 발 벗고 나설 수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진 것이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네요.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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