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고 직구한 내 방 디퓨저, 통관 막힌 이유

방 안을 향기롭게 채우던 직구 디퓨저와 속눈썹 붙일 때 쓰던 접착제, 다들 한 번쯤 장바구니에 담아보셨죠? 저렴한 가격 덕분에 늘 인기가 높아요. 이번에 정부가 조사해 보니 해외직구 생활화학제품 5개 중 1개꼴로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어요. 국내 유통 제품 위반율이 2.4%인 것과 비교하면 10배 가까이 차이 나는 수치죠. 싼맛에 쟁여둔 물건들이 내 피부와 호흡기를 조용히 위협하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문제가 된 제품은 당장 통관부터 막힌다고 해요. 가성비를 쫓다 뒤통수를 맞은 셈이라 앞으로 결제 버튼을 누르기가 꽤 망설여지겠어요.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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