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 위치 뜨는 앱, 내 폰에 깔린다면?

전자발찌를 찬 가해자의 위치를 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하는 앱이 등장했어요. 언제 마주칠지 몰라 떨던 피해자들에게는 확실한 호신 무기가 생기는 셈이죠. 지도 위 멀찍이 떨어진 점을 보며 비로소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게 되었네요. 나를 해친 사람의 동선을 매일 들여다보는 일상은 또 다른 무게로 다가와요. 안전을 확인하려 앱을 켤 때마다 오히려 화면 속 알람에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기묘한 현실이 펼쳐지는 것이죠. 범죄로부터의 해방이라는 숙제가 손바닥 위 스마트폰으로 옮겨온 모습이네요.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