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롱환자 잡으려다 진짜 환자 족쇄 될까?

교통사고 후 8주 넘게 병원에 눕는 나이롱환자들의 꼼수가 통하기 어려워져요. 앞으로 염좌나 타박상 환자가 두 달 이상 치료받으려면 전문 의료인의 깐깐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거든요. 눈먼 보험금이 줄어 다수 가입자의 보험료가 낮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죠. 반면 뼈가 부러지진 않아도 끈질긴 후유증에 시달리는 진짜 환자들은 아픈 몸을 이끌고 서류까지 챙겨야 합니다. 새로운 규제가 얄미운 가짜 환자를 솎아내는 거름망이 될지, 억울한 피해자만 늘리는 족쇄가 될지 곧 열릴 진료실 풍경이 기다려집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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