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병원도 빅5로? 의료망 개편의 딜레마

정부가 지방 국립대병원을 서울의 대형병원 수준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어요. 어디서든 골든타임 안에 진료를 받게 하려고 수조 원의 예산을 쏟아붓는다고 하죠. 지역의사제와 의대 신설 카드까지 꺼내 들며 벼르는 모습이에요. 문제는 으리으리한 건물과 최신 장비가 생겨도 그곳을 채울 의료진이 필수적이라는 점이죠. 지방을 지키려는 의사와 큰 병원을 찾아 상경하려는 환자의 마음까지 예산으로 붙잡기는 쉽지 않아 보여요.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이번 개편으로 내가 아플 때 믿고 갈 병원이 진짜 늘어날지 지켜볼 일이에요.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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