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더위 참기? 전기 캐시백의 얄궂은 조건
퇴근하고 집에 오면 가장 먼저 에어컨부터 켜시죠. 그런데 이번 에너지캐시백 정책을 보면 리모컨을 든 손이 멈칫하게 돼요. 정부는 여름철 평일 오후 5시부터 8시 사이에 전기를 아끼면 두둑한 캐시백을 줘요. 직장인들이 땀 흘리며 귀가해 뻗어버리는 바로 그 시간대죠. 쾌적한 저녁 휴식을 포기하고 찜통더위를 참아야만 보상금을 챙길 수 있는 구조예요. 게다가 가을 주말 낮에는 특정 브랜드의 스마트가전을 돌려야 혜택을 얹어줘요. 에어컨이 절실한 저녁엔 코드를 뽑고, 주말 낮엔 비싼 최신 세탁기를 팽팽 돌려야 하는 상황이 참 오묘하게 그려지네요.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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