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원 대출에 "집 사지 마" 약정?
신용점수 하위 50%를 위해 최대 1000만 원을 빌려주는 생활안정대출이 나왔어요. 흥미로운 건 대출에 붙은 조건들입니다. 금리가 최저 5.9%에서 최고 15.27%까지 산정되거든요. 누군가에겐 당장 급한 불을 끄는 기회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15%대의 이자가 상당히 버거운 짐으로 다가올 숫자죠.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주택을 구입하지 않겠다'는 필수 약정이에요. 어기면 대출금을 즉시 갚아야 하고 3년간 주택 대출도 꽉 막혀버립니다. 최대 1000만 원 한도의 대출이 주택 투기로 이어질까 걱정해 만들어둔 방어벽인 셈이죠. 서민의 자금 숨통을 틔워준다는 취지와 투기를 막겠다는 까다로운 제재 조건 사이에서, 이 상품이 실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지켜볼 일입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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