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잡겠다고 세금 1조 푸는 정부, 체감되나요?
정부가 하반기 물가를 3% 밑으로 묶어두겠다며 무려 1조 원의 세금을 푼다고 해요. 계란과 고등어 수입을 대폭 늘리고 공공요금도 당분간 꽁꽁 얼려둔다는 계획이죠. 기름값도 당분간 억누르겠다고 선언했고요. 그런데 물가를 잡겠다며 시중에 1조 원이라는 막대한 돈을 푸는 상황 자체가 참 아이러니하죠. 돈이 풀리면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오히려 물가가 자극받는 게 경제의 기본 원리잖아요. 게다가 이 1조 원이 결국 우리가 피땀 흘려 낸 세금이라는 점도 뼈아프고요. 당장 눈앞의 밥상머리 물가 몇백 원 아끼려다 훗날 더 큰 세금 청구서를 받게 되는 건 아닌지 찝찝한 기분이 드네요.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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