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K2 대신 드론 조종기 잡는다고요?

당장 훈련소에 입대했는데 조교가 총 대신 드론 조종기를 쥐여주는 상황, 상상이 가시나요? 국방부가 무려 50만 명의 드론 전사를 양성하겠다고 발표했어요. 드론을 제2의 개인화기처럼 쓰게 만들겠다는 거죠. 이제 군대 가면 총기 닦는 대신 드론 모터 먼지 털고 배터리 충전 상태 체크해야 할 판이에요. 예비군 훈련장 풍경도 싹 바뀌겠죠. 사격 엎드려쏴 대신 땡볕 아래서 조종기 잡고 드론 날리기 평가를 받아야 할 테니까요. 교육용 드론 6만 대를 푼다는데, 얇고 예민한 상용 드론들이 거친 훈련장에서 며칠이나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나무에 걸려 추락하고 박살 나는 건 일상일 텐데, 제2의 개인화기인 만큼 날개 부러뜨리면 징계받는 건 아닌지 눈앞이 캄캄해져요. 첨단 강군이라는 명분은 화려하지만, 정작 그 예민한 기계들을 훈련장에서 책임지고 수리해야 할 병사들의 억울한 고충은 쏙 빠져있네요.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