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기업’ 인증 시대? ESG 공시 의무화 법안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핵심 체크
- 이제 ESG 정보도 의무적으로 공개해요.
- 공개된 정보는 전문가에게 검증받아야 해요.
- 일정 규모 이상 상장 기업부터 시작해요.
- 부정확한 정보는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어요.

왜 이런 법이 나왔을까요?
요즘 투자자들은 단순히 돈만 잘 버는 회사보다,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회사에 더 주목해요. 하지만 지금까지는 관련 정보가 제각각이라 믿고 비교하기 어려웠죠. 기업의 비재무적인 성과를 표준화된 기준으로 투명하게 공개해서, 투자자들이 더 똑똑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나왔어요.
그래서 내 생활에 뭐가 바뀌는데요?
🧐 "제가 주식 투자하는데, 뭐가 좋아지나요?"
회사의 재무제표 외에 ‘ESG 건강검진표’를 공식적으로 받아보는 셈이에요. 이 회사가 기후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직원들을 공정하게 대우하는지 등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확인할 수 있죠.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 기업을 걸러내고 장기적으로 튼튼한 회사에 투자하기 쉬워져요.
🧐 "그럼 모든 회사가 다 해야 하나요?"
아니요, 일단 일정 규모 이상의 큰 상장기업부터 의무가 적용돼요. 구체적인 대상은 앞으로 정해질 예정이지만, 우리가 이름만 대면 알 만한 대기업들이 우선 포함될 가능성이 커요.
딱! 이 조항이 바뀝니다
이번 법안의 핵심은 기업의 사업보고서에 '지속가능성 관련 정보'를 의무적으로 포함시키는 거예요. 예전에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선택’이었다면 이제는 재무 정보처럼 꼭 알려야 하는 ‘의무’가 되는 거죠. 공개된 정보는 외부 전문기관의 인증까지 받아야 해서 신뢰도도 높아져요.
자본시장법 제159조(사업보고서 등의 제출) ② 사업보고서에 다음 각 호의 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4의2. (신설) 회사의 자금조달, 재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회사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사항
짧은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 김대리의 이야기예요.
📭 이 법안이 나오기 전엔
김대리는 A기업이 친환경적이라는 홍보자료만 보고 주식을 샀어요. 하지만 나중에 보니 실제 온실가스 배출량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이었죠. 비교할 기준도, 검증된 자료도 없어 깜빡 속을 뻔했어요.
📬 이 법안이 시행되면
이제 김대리는 A기업의 사업보고서에 포함된 ‘지속가능성 정보’를 확인해요. 외부 기관이 인증한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를 보고, 경쟁사와 객관적으로 비교한 뒤 투자를 결정할 수 있게 됐어요.
생각해 볼 점
🎈 기대되는 점
기업들의 막연한 ESG 마케팅이 줄고, 투자자들이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투자를 할 수 있게 돼요.
🔎 우려되는 점
기업 입장에서는 공시를 준비하고 외부 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비용과 행정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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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정보
제안자
심사진행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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