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기밀, 오늘은 상식? 기술 유출 처벌의 허점 막는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핵심 체크
- 과거의 기술 유출, 끝까지 처벌해요.
- 기술의 가치가 변해도 책임은 그대로예요.
- 대법원 판결로 생긴 법의 빈틈을 메워요.
- 손해배상 책임도 똑같이 적용돼요.

왜 이런 법이 나왔을까요?
최신 기술이 시간이 지나 평범해졌다고 해서, 과거에 그 기술을 빼돌린 사람을 봐주는 건 이상하겠죠? 최근 대법원 판결 때문에 이런 처벌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서 법으로 확실히 막아두려는 거예요.
그래서 내 생활에 뭐가 바뀌는데요?
🧐 "저는 IT 회사 다니는데, 더 조심해야 하나요?"
기존에도 기술 유출은 당연히 불법이었어요. 이 법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나중에 법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처벌을 피하는 꼼수를 막는 안전장치에 가까워요.
🧐 "이미 끝난 재판에도 영향이 있나요?"
아니요, 이 법은 앞으로의 재판에 적용돼요. 법의 빈틈 때문에 유출범이 빠져나가는 걸 막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목적이 있어요.
딱! 이 조항이 바뀝니다
범죄를 저지른 뒤에 법이 범죄자에게 유리하게 바뀌면, 바뀐 법을 적용해 주는 게 기본 원칙이에요. 하지만 이 법안은 기술 유출 범죄에 특별한 예외를 만들어요. 국가핵심기술의 지정이 나중에 바뀌거나 해제돼도, 유출 행위를 했던 당시의 법으로 처벌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거죠.
제38조의2(국가핵심기술의 변경 및 해제에 따른 벌칙의 적용에 관한 특례) ...변경 또는 해제되기 전에 국가핵심기술의 유출 및 침해행위를 한 자에 대해서는 (행위 당시의) 규정을 적용한다.
짧은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한 연구원이 회사의 핵심 기술을 몰래 빼돌렸다고 상상해 보세요.
📭 이 법안이 나오기 전엔
2025년, A연구원이 '알파' 기술을 경쟁사에 팔았어요. 2년 뒤 재판 중 '알파' 기술이 널리 쓰여 국가핵심기술에서 해제됐죠. A연구원 측은 "이제 핵심기술이 아니니 처벌할 수 없다"고 주장할 수 있었어요.
📬 이 법안이 시행되면
기술 지정이 해제됐어도, 유출했던 2025년 당시에는 핵심기술이었으므로 그때의 법에 따라 엄격하게 처벌받게 돼요. 더는 법의 허점을 이용해 빠져나갈 수 없게 되는 거죠.
생각해 볼 점
🎈 기대되는 점
기술 유출 범죄는 행위 시점의 불법성이 중요하므로, 법적 안정성을 높여 처벌 공백을 막고 우리 산업 기술을 더 튼튼하게 보호할 수 있어요.
🔎 우려되는 점
범죄자에게 유리하게 법이 바뀌면 새 법을 적용하는 것이 형법의 기본 원칙인데, 이 원칙에 예외를 두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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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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