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공단이 제2의 판교로? 산업단지 대변신 예고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핵심 체크
- 국가산업단지를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 가능해요.
- 용도나 건물 높이 같은 규제에서 자유로워져요.
- 기업 맞춤형 주거·상업·산업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해요.
- 낡은 공단을 첨단산업 거점으로 바꾸려는 목적이에요.

왜 이런 법이 나왔을까요?
오래된 산업단지는 회색 공장만 가득해서 첨단 기업이나 젊은 인재들이 선뜻 가기 어려웠어요. 마침 규제를 풀어 창의적인 도시 공간을 만드는 '도시혁신구역' 제도가 생겼지만, 산업단지에는 바로 적용하기 어려웠죠. 이 법은 둘을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해요.
그래서 내 생활에 뭐가 바뀌는데요?
🧐 "낡은 공장만 있던 우리 동네가 정말 바뀌나요?"
네, 가능성이 열렸어요. 이 법이 통과되면 국가산업단지에 공장, 고층 오피스, 주거 공간, 공원, 상업 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활기찬 복합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돼요. 칙칙했던 공장지대가 하나의 '미니 신도시'처럼 변신하는 거죠.
🧐 "그럼 저한테 직접적으로 좋은 점은 뭔가요?"
내가 사는 지역의 산업단지가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된다면, 좋은 기업들이 들어와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어요. 또, 편의시설과 녹지 공간이 확충되어 생활 환경이 좋아지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딱! 이 조항이 바뀝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23조에 새로운 조항을 만드는 거예요. 가장 중요한 변화는 국토교통부장관에게 국가산업단지 전체나 일부를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겁니다. 이게 바로 낡은 공단을 첨단 복합도시로 바꿀 법적 열쇠가 되는 거죠.
제23조(「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의 적용특례) ⑤ 국토교통부장관은 ... 국가산업단지의 일부 또는 전부를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신설)
짧은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구로디지털단지에서 근무하는 김대리님의 하루를 상상해 볼까요?
📭 이 법안이 나오기 전엔
회색빛 공장형 아파트 건물에서 일해요. 점심시간엔 마땅히 갈 곳이 없어 매일 구내식당이나 근처 백반집만 가죠. 퇴근 후엔 동네에 즐길 거리가 없어 바로 집으로 가기 바빴어요.
📬 이 법안이 시행되면
회사가 위치한 산업단지가 도시혁신구역으로 바뀌었어요. 김대리님은 녹지가 보이는 통유리 오피스에서 근무하고, 1층엔 유명 맛집과 카페가 즐비해요. 퇴근 후엔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하거나 공원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죠.
생각해 볼 점
🎈 기대되는 점
노후 산업단지가 첨단산업과 주거, 문화가 공존하는 혁신 거점으로 변신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어요.
🔎 우려되는 점
개발 이익이 특정 지역이나 기업에 쏠릴 수 있고, 급격한 변화 과정에서 젠트리피케이션으로 기존 영세업체들이 밀려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본 콘텐츠는 의안 원문을 AI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중립을 지향하나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어흥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지금 읽은 이 법안, 어때요?
제안자
심사진행단계
발의·심사·본회의는 각각 제안·처리·의결일 기준입니다.
어흥 전달까지 5일 20시간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