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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한국서 번 돈 이제 다 공개해야 하나요?

김장겸

김장겸

국민의힘

핵심 체크

  1. 글로벌 빅테크의 국내 매출 공개가 의무화돼요.
  2. 매출, 이용자 수 등 제출 자료가 구체화돼요.
  3. 국내 기업과의 역차별 문제를 바로잡으려 해요.
  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매년 자료를 내야 해요.
빅테크, 한국서 번 돈 이제 다 공개해야 하나요?

왜 이런 법이 나왔을까요?

글로벌 빅테크가 국내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도, 정확한 매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세금을 회피한다는 비판이 꾸준히 있었어요. 국내 기업만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건 불공평하다는 거죠.

그래서 내 생활에 뭐가 바뀌는데요?

🧐 제가 쓰는 유튜브, 넷플릭스 같은 서비스에 영향이 있나요?

직접적인 서비스 변경은 없을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기업들이 세금을 더 내게 되면, 장기적으로 그 비용을 서비스 이용료에 반영할 가능성도 아예 없지는 않아요.

🧐 국내 기업들한테는 좋은 소식인가요?

네, 국내 기업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예요. 똑같은 규칙 아래에서 경쟁하게 되면 '기울어진 운동장'이 바로잡혀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딱! 이 조항이 바뀝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부가통신사업자의 자료 제출 의무를 명확히 한 거예요. 이용자 수나 트래픽 양이 대통령령으로 정한 기준을 넘는 기업은 국내 사업 현황을 낱낱이 보고해야 하죠. 법이 통과되면 아래 내용들을 매년 정부에 알려야 해요.

전기통신사업법 제34조의2 제3항 (신설)
1. 사업자등록번호, 대표자 성명 등 일반 현황
2. 국내에서 발생한 매출액, 영업이익 등 재무 현황
3. 국내 서비스 내역, 이용자 수, 거래액 등 서비스 제공 현황

짧은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국내에서 비슷한 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대표님의 이야기예요.

📭 이 법안이 나오기 전엔

글로벌 기업 G사와 힘겹게 경쟁하고 있어요. G사는 국내 매출이 얼마인지, 세금은 제대로 내는지 알 길이 없어 답답했죠. 우리는 모든 걸 공개하는데 저쪽은 베일에 싸여 있으니 불공평하다고 느꼈어요.

📬 이 법안이 시행되면

G사도 국내 매출과 이용자 수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해요. 공정한 세금 납부는 물론, 정부도 시장 상황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돼 좀 더 공정한 경쟁 환경이 마련될 수 있을 거예요.

생각해 볼 점

🎈 기대되는 점

글로벌 기업에 공정한 과세 기준을 적용해 조세 형평성을 높이고, 국내 기업과의 역차별 문제를 해소하여 건강한 시장 경쟁을 유도할 수 있어요.

🔎 우려되는 점

기업의 영업 비밀에 해당하는 민감한 정보 제출을 강제하는 것이 과도한 규제라는 반발이 있을 수 있고, 세금 부담이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와요.

본 콘텐츠는 의안 원문을 AI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중립을 지향하나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어흥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지금 읽은 이 법안, 어때요?

제안자

심사진행단계

발의·심사·본회의는 각각 제안·처리·의결일 기준입니다.

발의12.29
공포
발의12.29
위원회 회부12.30
위원회 심사
본회의 상정
정부이송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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