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금고 열린다, 벤처기업에 140조 원 투자 의무화
박정
더불어민주당
핵심 체크
- 나라가 관리하는 기금에 여유자금이 많아요.
- 이 돈의 10%를 벤처기업에 꼭 투자해야 해요.
- 안정적인 예금 대신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해요.
- 연간 수십 조 원의 신규 투자를 기대할 수 있어요.

왜 이런 법이 나왔을까요?
우리 경제가 저성장, 인구절벽 같은 위기를 맞았어요. 정부의 막대한 여유자금을 은행에만 묵혀두지 말고, 미래 산업을 이끌 벤처기업에 투자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자는 취지예요.
그래서 내 생활에 뭐가 바뀌는데요?
🧐 "제가 낸 연금이나 세금도 투자되는 건가요?"
네, 그럴 수 있어요. 국민연금처럼 국민이 낸 돈으로 조성된 대형 기금도 이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거든요. 내 돈이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키우는 데 쓰일 수 있다는 뜻이죠.
🧐 "스타트업 투자는 위험하지 않나요?"
맞아요, 투자는 항상 위험이 따르죠. 그래서 안정적인 국채나 예금에만 투자하던 관행을 깨고, 위험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큰 곳에 돈을 넣는 것에 대한 우려도 공존해요.
딱! 이 조항이 바뀝니다
이 법의 핵심은 ‘할 수 있다’를 ‘해야 한다’로 바꾸는 거예요. 기존에는 정부 기금이 재량에 따라 벤처 투자를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의무가 되는 거죠.
제71조(기금의 투자 등) ① ...기금 여유자금 중 100분의 10을 ...벤처투자조합...등에 출자하여야 한다.
법적으로 '기금 여유자금의 10%'라는 구체적인 비율을 정해서, 혁신 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금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명확히 했어요.
짧은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아이디어는 있지만 투자금 유치가 막막했던 스타트업 대표 ‘나벤처’ 씨의 이야기예요.
📭 이 법안이 나오기 전엔
‘나벤처’ 씨는 좋은 기술이 있어도 투자자를 찾기 힘들어 사업을 접을까 고민했어요. 정부 기금은 대부분 은행 예금처럼 안전한 곳에만 돈을 넣었거든요.
📬 이 법안이 시행되면
이제 정부 기금이 매년 꾸준히 벤처 시장에 투자하게 돼요. ‘나벤처’ 씨처럼 잠재력 있는 초기 기업들이 투자를 받을 기회가 훨씬 많아져 '제2의 쿠팡'을 꿈꿀 수 있게 되죠.
생각해 볼 점
🎈 기대되는 점
정부의 막대한 자금이 벤처 생태계에 흘러들어,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 수 있다는 기대가 커요.
🔎 우려되는 점
수익성과 안정성을 우선해야 할 기금의 원칙이 훼손될 수 있고, 관 주도 투자가 비효율을 낳을 수 있다는 지적도 있어요.
본 콘텐츠는 의안 원문을 AI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중립을 지향하나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어흥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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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자
심사진행단계
발의·심사·본회의는 각각 제안·처리·의결일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