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밤새 일하는데, 개발자는 퇴근하라고요?
고동진
국민의힘
핵심 체크
- AI 분야 연구개발자는 주 52시간 이상 일할 수 있어요.
- 대신 추가 근무수당과 건강 보호 조치가 보장돼요.
- 구체적인 규칙은 앞으로 정부가 정할 예정이에요.
- 글로벌 AI 기술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나왔어요.

왜 이런 법이 나왔을까요?
AI 모델을 한 번 학습시키려면 며칠 밤낮으로 컴퓨터를 돌려야 해요. 그런데 사람은 주 52시간이 되면 퇴근해야 하니 연구 흐름이 뚝 끊기는 거죠. 글로벌 AI 전쟁에서 속도가 생명인데, 우리만 발목 잡힐 수 없다는 위기감에서 이 법안이 시작됐어요.
그래서 내 생활에 뭐가 바뀌는데요?
🧐 "AI 개발자인 제겐 야근 지옥이 열리는 건가요?"
무조건적인 야근은 아니에요. 추가 근무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건강검진, 충분한 휴식 같은 보호 장치가 반드시 마련되어야만 연장근무가 가능해져요.
🧐 "저는 다른 업계인데, 저도 해당되나요?"
아니요, 이 법은 '인공지능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등 특정 업무에만 적용돼요. 모든 직장인에게 확대되는 것은 아니니 안심하셔도 괜찮아요.
딱! 이 조항이 바뀝니다
가장 큰 변화는 근로기준법에 제59조의2가 새로 생기는 거예요. 이 조항은 AI 산업의 특수성을 인정해 주는 일종의 '예외 규정'이죠. AI 연구개발 같은 특정 업무는 주 52시간 제한을 넘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건데요. 물론 조건이 붙어요.
제59조의2(인공지능산업 분야 근로시간의 특례) ...추가 근로 임금 지급과 건강권 보호 조치를 전제로... 별도로 정할 수 있다.
반드시 추가 수당과 건강 보호라는 안전장치를 걸어두었답니다.
짧은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AI 개발자 K씨의 이야기예요.
📭 이 법안이 나오기 전엔
3일 내내 학습시켜야 할 AI 모델을 월요일에 돌리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수요일 저녁, 주 52시간을 채운 K씨는 어쩔 수 없이 퇴근해야 했죠. 모델 학습은 중단됐고,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어요.
📬 이 법안이 시행되면
K씨는 회사와 합의 하에 모델 학습이 끝날 때까지 집중적으로 근무할 수 있어요. 물론 초과 근무에 대한 수당은 확실히 받고, 프로젝트가 끝나면 긴 휴가를 떠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돼요.
생각해 볼 점
🎈 기대되는 점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속도를 높여 한국의 AI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 탄생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어요.
🔎 우려되는 점
'건강권 보호 조치'의 기준이 모호하면 장시간 노동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고, 다른 산업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와요.
본 콘텐츠는 의안 원문을 AI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중립을 지향하나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어흥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지금 읽은 이 법안, 어때요?
제안자
심사진행단계
발의·심사·본회의는 각각 제안·처리·의결일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