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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집에서 투표? '재외국민 우편투표' 도입

서영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핵심 체크

  1. 해외 거주 국민도 우편투표가 가능해져요.
  2.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에 적용돼요.
  3. 투표소까지 멀리 가지 않아도 괜찮아요.
  4. 투표용지를 보내고 받는 우편 비용은 국가가 부담해요.
해외에서도 집에서 투표? '재외국민 우편투표' 도입

왜 이런 법이 나왔을까요?

해외에 살면 투표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 경우가 많았어요.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이 너무 멀리 있거나, 코로나19처럼 예상치 못한 일로 투표소가 문을 닫기도 했거든요. 더 많은 재외국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기 위해 이 법이 제안됐어요.

그래서 내 생활에 뭐가 바뀌는데요?

🧐 "해외 살면 이제 무조건 우편으로 투표해야 하나요?"

아니요, 선택사항이에요. 기존처럼 재외공관에 설치된 투표소에 직접 가서 투표할 수도 있고, 나에게 더 편한 방법으로 우편투표를 신청할 수도 있어요.

🧐 "우편으로 하면 투표지가 분실될까 봐 걱정돼요."

그런 걱정을 줄이기 위해 배달 확인이 가능한 우편을 사용해요. 국내의 거소투표 제도처럼 투표용지를 보내고 받는 전 과정을 꼼꼼하게 관리해서, 내 표가 안전하게 전달되도록 할 예정이에요.

딱! 이 조항이 바뀝니다

이제 재외국민이 선거인 등록을 할 때 아주 중요한 선택지 하나가 새로 생겨요. 바로 재외거소투표를 할지 직접 물어보는 항목인데요. 집에서 우편으로 투표하고 싶다면 이 항목을 체크하면 되는 거죠. 이 작은 변화가 해외 유권자들의 투표 풍경을 크게 바꿀 수 있어요.

제218조의4(국외부재자 신고) ② ...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적어야 한다.
6. 재외거소투표 여부 (바로 이 부분이에요!)

짧은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미국 텍사스에 사는 직장인 A씨의 이야기예요.

📭 이 법안이 나오기 전엔

투표를 하려면 가장 가까운 총영사관까지 왕복 8시간을 운전해야 했어요. 휴가까지 내야 하는 부담에 결국 투표를 포기한 적이 많았죠.

📬 이 법안이 시행되면

이제 집 우편함으로 투표용지를 편하게 받을 수 있어요. 집에서 커피 한 잔 하며 신중하게 기표하고, 동네 우체국에서 바로 부칠 수 있게 됩니다.

생각해 볼 점

🎈 기대되는 점

공관이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투표를 망설였던 재외국민의 참여율이 높아져, 국민의 참정권이 더욱 두텁게 보장될 거예요.

🔎 우려되는 점

우편 배송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분실, 지연 문제나 대리 투표 같은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본인 확인 절차를 어떻게 더 안전하게 만들지가 과제로 남아요.

info

본 콘텐츠는 의안 원문을 AI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중립을 지향하나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어흥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paper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지금 읽은 이 법안, 어때요?

제안자

심사진행단계

발의·심사·본회의는 각각 제안·처리·의결일 기준입니다.

발의12.22
공포
발의12.22
위원회 회부12.23
위원회 심사
본회의 상정
정부이송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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