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너지

우리 집 난방비, 앞으로는 친환경이 좌우해요

한정애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핵심 체크

  1. 난방·온수 에너지를 친환경으로 바꿔요.
  2. 공공기관 신축 건물은 청정열 설비가 의무화돼요.
  3. 에너지 공급자는 청정열을 일정 비율 공급해야 해요.
  4. 청정열 설비로 바꾸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우리 집 난방비, 앞으로는 친환경이 좌우해요

왜 이런 법이 나왔을까요?

우리가 쓰는 에너지의 절반이 난방 같은 열에너지인데, 대부분 화석연료를 태워서 만들어요. 탄소중립으로 가려면 이 구조를 꼭 바꿔야 하거든요.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체계적으로 열에너지를 친환경으로 바꾸기 위한 국가 계획을 세우려는 거예요.

그래서 내 생활에 뭐가 바뀌는데요?

🧐 "당장 우리 집 보일러를 바꿔야 하나요?"

아니요, 기존 주택에 바로 적용되진 않아요. 다만 새로 짓는 공공기관 건물부터 청정열 설비가 의무화되고, 일반 가정에서 청정열 설비로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할 때 보조금이나 세금 혜택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난방비는 오를까요, 내릴까요?"

초기에는 설비 교체 비용이 부담될 수 있지만, 정부가 보조금으로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에요. 장기적으로는 화석연료에 붙는 탄소 배출 비용 등이 오르면서 오히려 친환경 난방이 더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딱! 이 조항이 바뀝니다

가장 큰 변화는 열에너지 공급자에게 청정열 공급을 의무화하는 거예요. 법에서는 '청정열'을 재생에너지로 만든 열이나, 공장에서 버려지는 폐열처럼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는 에너지로 정의하는데요. 앞으로 지역난방공사 같은 사업자는 총공급량의 일정 비율을 이 청정열로 채워야만 합니다.

제13조(청정열에너지 공급의무화 등)
열에너지 공급자에게 공급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청정열원으로 의무적으로 공급하게 할 수 있다.

만약 이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과징금을 내야 해요.

짧은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최근 작은 공장을 짓기로 한 박 사장님의 이야기예요.

📭 이 법안이 나오기 전엔

당연히 초기 설치비가 가장 저렴한 화석연료 보일러를 선택했을 거예요. 장기적인 연료비나 환경 문제는 크게 고려하지 않았죠.

📬 이 법안이 시행되면

건축 허가 단계에서 지자체가 청정열 설비 설치에 대한 컨설팅과 보조금 지원을 안내해 줘요. 박 사장님은 근처 소각장의 폐열을 활용하는 설비를 지원받아 설치하고, 장기적으로 난방비를 아끼고 '친환경 기업' 인증도 받게 됩니다.

생각해 볼 점

🎈 기대되는 점

그동안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열에너지 분야의 탄소 배출을 체계적으로 줄이고, 관련 산업과 기술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 우려되는 점

에너지 공급자에게 새로운 의무를 부과하는 만큼, 초기 투자 비용이 난방비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와요.

info

본 콘텐츠는 의안 원문을 AI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중립을 지향하나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어흥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paper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열에너지법안

지금 읽은 이 법안, 어때요?

제안자

심사진행단계

발의·심사·본회의는 각각 제안·처리·의결일 기준입니다.

발의12.18
공포
발의12.18
위원회 회부12.19
위원회 심사
본회의 상정
정부이송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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