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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결정, 투명해질까? 전기위원회 독립법

곽상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핵심 체크

  1. 전기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옮겨요.
  2. 전기요금 결정에 더 큰 힘을 갖게 돼요.
  3. 위원 중 일부는 국회에서 추천하게 돼요.
  4. 정부에 제도 개선을 직접 권고할 수 있어요.
전기요금 결정, 투명해질까? 전기위원회 독립법

왜 이런 법이 나왔을까요?

전기요금을 결정하는 전기위원회는 공정한 심판이어야 해요. 하지만 지금은 정부 부처 소속이라, 전기를 독점 판매하는 공기업의 입김에서 자유롭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죠. 심판이 선수와 같은 팀인 셈이라는 비판이 나온 거예요. 이 법은 전기위원회를 독립시켜 진짜 심판 역할을 하게 만들자는 취지예요.

그래서 내 생활에 뭐가 바뀌는데요?

🧐 "제 전기요금이 바로 오르거나 내리나요?"

당장은 아니에요.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전기요금 결정 과정이 더 투명해지고 합리적으로 바뀔 수 있어요. 정치적 상황보다는 원가 같은 객관적인 근거에 따라 요금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죠.

🧐 "전기위원회가 강해지면 뭐가 좋은데요?"

전기 시장의 독점 구조를 감시하고 소비자의 목소리를 더 잘 대변할 수 있게 돼요. 불합리한 요금 정책이나 서비스에 대해 우리를 대신해 더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는 기관이 생기는 셈이에요.

딱! 이 조항이 바뀝니다

이번 법안의 핵심은 전기위원회의 소속과 권한을 바꾸는 제53조예요. 정부 부처(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에서 대통령 직속으로 격을 높여 독립성을 확보하려는 거죠. 위원 임명 방식도 대통령, 위원장, 국회가 나눠 맡도록 해서 한쪽으로 힘이 쏠리는 걸 막으려고 해요.

[현행]
제53조(전기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① ...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전기위원회를 둔다.
③ ... 위원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개정안]
제53조(전기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① ... 대통령 소속으로 전기위원회를 둔다.
③ 위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4명의 위원은 위원장이 제청하여 대통령이, 나머지 4명의 위원은 국회에서 추천하여...

짧은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의 이야기예요.

📭 이 법안이 나오기 전엔

갑자기 전기요금이 오른다는 소식에 한숨만 쉬어요. 왜 오르는지, 누구와 논의해서 결정하는 건지 알 길이 없어 답답했죠. 정부 발표만 기다릴 수밖에 없었어요.

📬 이 법안이 시행되면

전기요금 조정 소식에 전기위원회 홈페이지부터 들어가 봐요. 독립된 위원회에서 어떤 근거로 논의했는지 회의록을 살펴보며 앞으로의 요금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게 됐어요.

생각해 볼 점

🎈 기대되는 점

독립성이 강해진 전기위원회가 정치나 특정 기업의 영향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판단으로 전기요금을 결정하고, 소비자 권익을 더 두텁게 보호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어요.

🔎 우려되는 점

대통령 직속 기구가 되면서 오히려 정치적인 입김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요. 또, 원가 중심의 요금 책정이 전기요금의 잦은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해요.

info

본 콘텐츠는 의안 원문을 AI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중립을 지향하나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어흥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paper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지금 읽은 이 법안, 어때요?

제안자

심사진행단계

발의·심사·본회의는 각각 제안·처리·의결일 기준입니다.

발의12.18
공포
발의12.18
위원회 회부12.19
위원회 심사
본회의 상정
정부이송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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