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공공기관의 '깜깜이' 자금 운용, 이젠 투명하게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핵심 체크
- 지자체 공공기관의 자금 운용이 투명해져요.
- 보험 등 금융상품 계약도 경쟁 입찰이 원칙이 돼요.
- 특정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관행이 줄어들어요.
- 국민 세금이 더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쓰이게 돼요.

왜 이런 법이 나왔을까요?
일부 공공기관이 남는 돈을 보험 같은 금융상품에 투자하면서, 이걸 '계약'이 아니라 '자금 관리'라고 해석해 경쟁 입찰을 피해갔어요. 특정 업체와 바로 계약하는 관행 때문에 우리 세금이 제대로 쓰이는지 알기 어려웠죠.
그래서 내 생활에 뭐가 바뀌는데요?
🧐 "공공기관이 보험 드는 거랑 저랑 무슨 상관이죠?"
그 기관들은 우리가 낸 세금으로 운영돼요. 자금을 투명하게 운용해서 한 푼이라도 아끼면, 그 돈이 결국 우리 동네의 다른 좋은 사업에 쓰일 수 있답니다.
🧐 "그럼 모든 금융 계약을 다 경쟁으로 해야 하나요?"
아니요, 사업 목적과 상관없이 여유 자금을 굴릴 때가 핵심이에요. 보험이나 펀드 같은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여러 회사의 조건을 비교해서 가장 유리한 곳을 고르도록 길을 터주는 거죠.
딱! 이 조항이 바뀝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7조예요. 기존에는 '계약'의 범위가 모호했지만, 이제는 그 의미를 명확하게 넓혔어요.
(기존) 계약 (변경) 계약(사업 수행 목적 외의 자금 운용을 위한 계약을 포함한다)
쉽게 말해, 이제 공공기관이 남는 돈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계약'으로 보고, 원칙적으로 여러 업체가 참여하는 경쟁 방식을 따라야 한다고 못 박은 거예요.
짧은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우리 동네 문화재단에서 일하는 김대리 이야기예요.
📭 이 법안이 나오기 전엔
재단 여유 자금 5억 원을 굴릴 보험 상품을 알아봐야 했어요. 기관장님이 아는 보험사 직원을 소개하며 슬쩍 눈치를 줬죠. 결국 다른 곳과 비교 없이 그 회사와 계약했어요.
📬 이 법안이 시행되면
똑같이 5억 원을 운용할 상품을 찾아요. 이제는 법에 따라 여러 보험사의 제안을 공개적으로 받고, 직원들과 함께 가장 조건이 좋은 곳을 투명하게 선택해야 해요.
생각해 볼 점
🎈 기대되는 점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의 자금 운용이 투명해지고,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나 예산 낭비의 소지를 줄일 수 있어요.
🔎 우려되는 점
모든 금융상품 계약을 경쟁 입찰에 부치면, 시장 상황에 따라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할 때 신속한 의사결정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와요.
본 콘텐츠는 의안 원문을 AI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중립을 지향하나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어흥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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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자
심사진행단계
발의·심사·본회의는 각각 제안·처리·의결일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