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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의 없이 빚 정보를? '배드뱅크' 법안의 핵심

김승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핵심 체크

  1. 정부가 '배드뱅크'를 만들어요.
  2. 장기 소액 연체자의 빚을 사들여요.
  3. 빠른 빚 해결을 도와주려는 거예요.
  4. 이 과정에 내 동의 없이 신용정보를 써요.
내 동의 없이 빚 정보를? '배드뱅크' 법안의 핵심

왜 이런 법이 나왔을까요?

오랫동안 빚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을 국가가 직접 돕고 싶어 해요. 그런데 일일이 동의를 받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죠. 그래서 정부의 '배드뱅크'가 신속하게 채무 조정을 할 수 있도록, 채무자 동의 없이도 신용정보를 볼 수 있게 길을 터주려는 거예요.

그래서 내 생활에 뭐가 바뀌는데요?

🧐 "저는 빚이 없는데, 제 정보도 넘어가나요?"

아니요, 이 법은 장기 소액 연체자의 채무 조정을 위한 목적에만 해당돼요. 성실하게 금융 생활을 하는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 "만약 제가 대상자라면 어떤 점이 좋은 건가요?"

복잡한 동의 절차 없이 정부 기관이 먼저 내 상황을 파악하고 채무 조정 프로그램을 빠르게 진행해 재기를 도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딱! 이 조항이 바뀝니다

원래 개인 신용정보는 반드시 본인 동의를 받고 써야 해요. 하지만 이 법이 통과되면, 정부가 지정한 '배드뱅크' 같은 기관이 채무 조정을 할 때는 예외가 생겨요. '신용정보법' 제32조에 아래 조항이 새로 추가되는 거죠.

9의5. 다른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법인에게 채무조정을 목적으로 개인신용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이 조항 덕분에 배드뱅크가 채무자의 상환 능력을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게 됩니다.

짧은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사업 실패 후 작은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김대리의 이야기예요.

📭 이 법안이 나오기 전엔

정부의 채무 조정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싶어도, 서류 준비와 동의 절차가 복잡해 시작도 못 하고 있었어요. 매일같이 오는 독촉 문자에 한숨만 나왔죠.

📬 이 법안이 시행되면

정부의 '배드뱅크'가 김대리의 정보를 받아 먼저 채무 조정안을 제시해줘요. 복잡한 절차 없이 재기의 기회를 더 빨리 잡을 수 있게 된 거죠.

생각해 볼 점

🎈 기대되는 점

금융 취약계층이 복잡한 절차 없이 신속하게 빚을 탕감받고 경제적으로 다시 일어설 기회를 얻을 수 있어요.

🔎 우려되는 점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이 침해될 수 있고, 정보 제공 과정에서 민감한 신용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있다는 목소리도 있어요.

info

본 콘텐츠는 의안 원문을 AI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중립을 지향하나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어흥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paper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지금 읽은 이 법안, 어때요?

제안자

심사진행단계

발의·심사·본회의는 각각 제안·처리·의결일 기준입니다.

발의12.17
공포
발의12.17
위원회 회부12.18
위원회 심사
본회의 상정
정부이송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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