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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필리버스터, ‘아무 말 대잔치’ 가능해질까?

강선영

강선영

국민의힘

핵심 체크

  1. 국회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규칙이 바뀝니다.
  2. 토론 중 주제와 다른 발언이 허용됩니다.
  3. 의원들의 발언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서예요.
  4. 소수 의견을 더 충분히 알릴 기회가 생겨요.
국회 필리버스터, ‘아무 말 대잔치’ 가능해질까?

왜 이런 법이 나왔을까요?

지금 국회법은 회의의 효율을 위해 주제와 관련 없는 발언을 막고 있어요. 하지만 소수 의견을 알리기 위한 무제한토론, 즉 필리버스터다양한 근거와 배경 설명이 필요해 이 규칙이 오히려 발언을 위축시킨다는 지적이 있었죠.

그래서 내 생활에 뭐가 바뀌는데요?

🧐 "국회의원끼리 하는 토론인데, 저랑 상관있나요?"

필리버스터는 우리의 세금, 주거, 노동 관련 법안의 통과를 늦추거나 막을 수 있는 강력한 장치예요. 이번 변화로 필리버스터가 더 활발해지면, 중요한 법안의 운명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그럼 앞으로 국회에서 아무 말이나 해도 되나요?"

그건 아니에요. 이 규칙은 오직 ‘필리버스터’라는 특별한 상황에만 적용돼요. 평소에 열리는 일반 회의에서는 지금처럼 정해진 주제에 대해서만 발언해야 합니다.

딱! 이 조항이 바뀝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국회법 제102조에 새로운 예외 조항을 만드는 거예요. 기존에는 ‘의제 외 발언 금지’만 있었지만, 앞으로는 필리버스터 상황에서는 이 규칙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추가됩니다.
바로 이 한 문장이 새로 생기는 거죠.

다만, 제106조의2에 따른 무제한토론을 실시하는 경우에는 적용하지 아니한다.

짧은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어떤 중요한 법안에 대해 반대하는 김어흥 의원이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고 상상해 보세요.

📭 이 법안이 나오기 전엔

김 의원이 법안의 역사적 배경이나 사회적 파장을 설명하려 하자, 다른 의원이 "주제와 관련 없는 발언입니다!"라고 문제를 제기해요. 결국 발언이 중단될 수 있었어요.

📬 이 법안이 시행되면

김 의원은 법안의 문제점을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와 배경지식을 자유롭게 인용할 수 있어요. 덕분에 소수 의견을 국민에게 더 길고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게 돼요.

생각해 볼 점

🎈 기대되는 점

소수 정당의 의견 개진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중요한 법안에 대해 사회적으로 더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요.

🔎 우려되는 점

토론이 본질을 벗어나 정쟁의 도구로 남용되거나, 의사 진행 방해 목적으로만 사용되어 국회 전체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비판도 있어요.

info

본 콘텐츠는 의안 원문을 AI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중립을 지향하나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어흥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paper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지금 읽은 이 법안, 어때요?

제안자

심사진행단계

발의·심사·본회의는 각각 제안·처리·의결일 기준입니다.

발의12.17
공포
발의12.17
위원회 회부12.18
위원회 심사
본회의 상정
정부이송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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