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생협, 담당 부처가 바뀐대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핵심 체크
- 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 담당 부처가 바뀝니다.
-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변경돼요.
- 규제보다는 체계적인 육성에 초점을 맞추려는 거예요.
- 농수축산물 관련 생협은 전문 부처의 도움도 받을 수 있어요.

왜 이런 법이 나왔을까요?
지금까지 생협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담당했어요. 그런데 공정위는 시장 질서를 바로잡는 심판 역할이 강하죠. 생협이 더 쑥쑥 크려면 살뜰히 챙겨주는 '코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고, 그래서 기업 육성 전문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로 담당을 바꾸자는 거예요.
그래서 내 생활에 뭐가 바뀌는데요?
🧐 "생협 조합원인데, 저한테 좋은 건가요?"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어요.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되면, 우리가 이용하는 생협이 더 안정적으로 운영되거나 새로운 친환경 상품을 개발하는 등 성장할 기회가 많아질 수 있거든요.
🧐 "그럼 관리 감독이 약해지는 거 아닌가요?"
감독을 안 하겠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다만, 초점을 '규제'에서 '육성'으로 옮기는 거죠. 잘못된 부분을 감시만 하기보다,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취지로 이해하면 쉬워요.
딱! 이 조항이 바뀝니다
법안의 핵심은 아주 명료해요. 기존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등장하는 담당 부처 이름을 전부 바꾸는 거죠. 법 조문 곳곳에 있던 공정거래위원회라는 단어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으로 변경됩니다. 정책 수립부터 설립 인가, 감독까지 생협 관련 주요 권한이 모두 이관되는 거예요.
제9조의2(조합에 관한 정책 수립) (현행) 공정거래위원회는 → (개정)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짧은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우리 동네 작은 생협이 새로운 유기농 주스 사업을 시작하려는 상황을 상상해 볼까요?
📭 이 법안이 나오기 전엔
사업 계획을 세우다 막히는 부분이 있어도 공정거래위원회에 사업 컨설팅을 받기는 어려웠어요. 주로 법을 잘 지키고 있는지 감독하는 곳이니까요. 결국 생협 자체적으로 모든 걸 해결해야 했죠.
📬 이 법안이 시행되면
중소벤처기업부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있게 돼요. 사업 자금 지원이나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더 안정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이에요.
생각해 볼 점
🎈 기대되는 점
중소기업 육성 노하우가 풍부한 중소벤처기업부가 담당하면, 생협의 경영 전문성이 높아지고 더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있어요.
🔎 우려되는 점
생협은 이익 창출이 목적인 일반 기업과 다른데, 중소기업과 동일한 잣대로 지원하고 평가하면 협동과 상생이라는 고유의 가치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와요.
본 콘텐츠는 의안 원문을 AI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중립을 지향하나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어흥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지금 읽은 이 법안, 어때요?
제안자
심사진행단계
발의·심사·본회의는 각각 제안·처리·의결일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