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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속 그 기자, 5·18 유공자 될 수 있을까?

박찬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핵심 체크

  1. 5·18 민주화운동에 기여한 외국인을 인정해요.
  2. '5·18 공헌자'라는 법적 개념을 새로 만들어요.
  3. 보상심의위원회가 공헌자를 심사하고 결정해요.
  4. 법이 통과되면 국립묘지 안장 등이 가능해져요.
'택시운전사' 속 그 기자, 5·18 유공자 될 수 있을까?

왜 이런 법이 나왔을까요?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주인공, 독일 기자 힌츠페터. 광주를 세계에 알렸지만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5·18 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했어요. 이 법은 그처럼 큰 공헌을 한 분들께 합당한 예우를 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그래서 내 생활에 뭐가 바뀌는데요?

🧐 "제가 직접 혜택을 받는 것도 아닌데, 왜 중요한가요?"

우리가 역사를 기억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애쓴 분들을 어떻게 예우하는지에 대한 사회적 약속이에요. 국가의 품격을 높이고 역사적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의미가 있습니다.

🧐 "그럼 이제 외국인도 모두 유공자가 되는 건가요?"

아니에요. 보상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특별한 '공헌자'만 해당됩니다. 무조건적인 인정이 아니라, 기여도를 따지는 명확한 기준을 만드는 거죠.

딱! 이 조항이 바뀝니다

핵심은 '5·18민주화운동공헌자'라는 새로운 개념을 법에 명시하는 거예요. 기존에는 관련자와 유족만 심사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공헌자'도 심사할 수 있도록 보상심의위원회의 역할을 넓히는 거죠.

제4조(보상심의위원회) ② 보상심의위원회의 기능은 다음 각 호와 같다.
2. 5·18민주화운동과 관련 공헌자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심사·결정 (이 부분이 새로 생겨요!)

짧은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영화 '택시운전사'를 인상 깊게 본 '김대리'의 이야기예요.

📭 이 법안이 나오기 전엔

김대리는 '푸른 눈의 목격자' 힌츠페터 기자가 광주에 묻히고 싶어 했다는 사실을 알고 안타까워했어요. "이렇게 큰 공을 세웠는데, 법이 없어서 유공자가 될 수 없다니..."

📬 이 법안이 시행되면

이제 김대리는 힌츠페터 같은 분들이 '5·18 공헌자'로 인정받고, 국립 5·18 민주묘지에 안장될 수 있다는 소식에 기뻐해요. "우리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당연한 일이야."

생각해 볼 점

🎈 기대되는 점

역사적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에 기여한 내외국인 모두에게 합당한 예우를 할 수 있게 됩니다.

🔎 우려되는 점

'공헌자'의 범위와 기준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심사 과정에서 사회적 논란이 생기거나 제도가 남용될 수 있다는 신중론도 있어요.

info

본 콘텐츠는 의안 원문을 AI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중립을 지향하나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어흥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paper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지금 읽은 이 법안, 어때요?

제안자

심사진행단계

발의·심사·본회의는 각각 제안·처리·의결일 기준입니다.

발의12.11
공포
발의12.11
위원회 회부12.12
위원회 심사
본회의 상정
정부이송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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