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최근 우울,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이 크게 늘었어요. 또래보다 학습이 조금 느린 '경계선 지능' 청소년들도 지원이 필요했지만,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죠. 이 친구들이 기댈 곳을 만들어주기 위해, 국가가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을 법으로 명확히 하려는 거예요.
네, 그럼요. 이 법이 통과되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우울, 불안 같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의무가 돼요. 이전보다 훨씬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또래보다 학습이나 사회생활 적응이 조금 더딘 친구들을 말해요. 이 법은 이런 느린 학습자 청소년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상담과 복지 지원을 받을 길을 열어줍니다.
기존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29조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을 다소 폭넓게만 정하고 있었어요. 이번 개정안은 센터가 수행할 업무를 구체적으로 나열하는 조항을 새로 만들었죠.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이 두 가지 업무를 법으로 명확히 못 박았다는 점이에요.
7. 우울·불안 등 심리적 고통을 겪는 청소년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 8.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상담·복지 지원
이제 센터는 이들을 돕는 것을 '해도 되는 일'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할 일'로 인식하게 될 거예요.
요즘 부쩍 말이 없어진 고등학생 동생이 있다면, 이 법이 어떻게 힘이 되어줄 수 있을까요?
동생의 우울감 때문에 상담센터에 연락해도, "심리 상담은 저희 핵심 업무라기보다…"라며 다른 기관을 알아보라는 답을 들을 수 있었어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법적 의무가 되었기 때문에,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보다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지원받을 수 있게 돼요. '느린 학습자'의 경우에도 맞춤형 지원을 당당히 요청할 수 있고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느린 학습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요.
법안의 좋은 취지를 살리려면, 늘어나는 업무를 감당할 전문 상담 인력과 예산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어요.
본 콘텐츠는 의안 원문을 AI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중립을 지향하나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어흥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지금 읽은 이 법안, 어때요?
발의·심사·본회의는 각각 제안·처리·의결일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