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희
조국혁신당

국방개혁 2.0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우리 군이 좀 더 국민에게 열린 조직이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어요. 군사 전문가뿐 아니라 다양한 시각을 가진 리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생긴 거죠.
국방대는 미래의 국방 정책을 이끌 리더를 키우는 곳이에요. 다양한 배경의 총장이 온다면 더 유연하고 넓은 시야의 안보 전문가가 많아지고, 결국 우리의 안전과 관련된 정책의 질도 높아질 수 있어요.
법이 통과되고 6개월 후부터 시행돼요. 다음 국방대 총장을 임명할 때부터 새로운 방식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핵심은 총장 임명 방식의 변화예요. 기존에는 ‘장성급 장교 중에서’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새로 생기는 총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중에서 임명하게 됩니다. 이 위원회는 민간인이 과반수여야 하고, 추천 후보 3명 중 1명은 반드시 민간인이어야 한다는 ‘민간인 쿼터’ 조항이 포함된 게 가장 큰 특징이죠.
제8조(총장 등의 임명) ③ 총장은 장성급 장교 중에서 ->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 중에서
미래 국방 전략을 연구하는 국방대 대학원생 A씨의 이야기예요.
늘 군 장성 출신 총장님 아래에서 전통적인 군사 전략 위주로 공부했어요. 다른 분야와의 융합 연구는 생각하기 어려웠죠.
국제관계나 IT 안보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총장으로 오셨어요. 사이버 안보, 우주 전략 같은 새로운 과목이 생기고 민간 기업과의 교류도 활발해졌어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총장이 되면 경직된 군 조직 문화를 바꾸고, 국방 교육의 전문성과 개방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가 있어요.
군의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민간인 총장이 올 경우, 군 내부의 반발이나 비효율을 낳을 수 있다는 신중한 목소리도 나와요.
본 콘텐츠는 의안 원문을 AI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중립을 지향하나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어흥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지금 읽은 이 법안, 어때요?
발의·심사·본회의는 각각 제안·처리·의결일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