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패싱하고 정부가 직접 뚫는 3기 신도시 도로

신도시 아파트는 다 지어졌는데 도로가 없어서 출퇴근 지옥을 겪는 일, 이제 옛말이 될지도 몰라요. 여러 지자체에 걸친 도로를 뚫으려면 지자체끼리 싸우느라 세월아 네월아 하기 일쑤였거든요. 이제 하남교산, 인천계양, 부천대장 등 3기 신도시 핵심 도로 7곳은 국토부가 직접 인허가 도장을 찍어서 공사 속도를 확 끌어올린다고 해요. 청약 당첨자들에겐 출퇴근길이 빨리 열리니 쌍수 들고 환영할 소식이죠. 반대로 도로가 지나가는 기존 동네 주민이나 지자체 입장에선 지역의 목소리를 낼 틈도 없이 중앙정부가 공사를 밀어붙이는 셈이라 달갑지 않을 수 있어요. 신도시 입주민의 빠른 출퇴근과 기존 지역사회의 동의 과정 중 무엇이 먼저여야 할지 입장에 따라 셈법이 복잡해지겠네요.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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