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폰 바꾸러 갔는데 얼굴부터 들이밀라고요?
당장 다음 달부터 대리점에서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안면인증을 해야 합니다. 보이스피싱과 대포폰 사기를 끊어내기 위한 초강수죠. 신분증만 훔쳐 몰래 폰을 뚫던 사기꾼들은 꼼짝없이 덫에 걸리게 됩니다. 명의도용으로 빚더미에 앉는 끔찍한 일은 눈에 띄게 줄어들 수 있어요. 얼굴 데이터까지 내줘야 하는 상황을 불안하게 여기는 반응도 적지 않습니다. 당장 내 정보가 어떻게 쓰일지 찜찜해지거든요. 스마트폰이 없는 분들은 폰을 바꿀 때 당일 뗀 초본까지 챙겨야 하는 수고로움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범죄를 막는 대가로 일상의 편의가 조금씩 후퇴하는 그림이네요.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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