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어흥이
5개월 단기 알바에 세금 156억 쓴다고요?
매달 234만 원씩 꽂아주는 꿀알바가 있다고요? 네, 사실입니다. 정부가 미취업 청년들에게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에서 5개월 일하면 수당을 챙겨주는 사업을 시작해요. 취지는 참 아름답죠. 청년들은 스펙 쌓고, 지방은 젊은 피 수혈받고 일석이조라는 건데요. 그런데 가만 들여다보면 묘한 기시감이 듭니다. 5개월짜리 계약이 끝나면 이 청년들은 다시 취준생으로 돌아가야 하는 거 아닐까요? 결국 질 좋은 정규직 일자리를 만드는 게 아니라, 세금 156억을 들여 청년 실업률 숫자만 잠깐 예쁘게 포장하는 땜질 처방 아니냐는 거죠. 이게 진짜 내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경력일지, 아니면 그저 화려한 세금 잔치로 끝날지 두고 봐야겠네요.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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