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어흥이
우리 아파트 청소차 안전법, 관리비 폭탄 뇌관 될까
당장 11월부터 아파트 단지와 학교에 들어오는 모든 청소차에 후방카메라와 경고음 장치가 의무적으로 붙는다고 해요. 게다가 이제 무조건 두 명 이상이 같이 움직여야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죠. 그동안 규제 사각지대에 있던 민간 수거 업체들까지 전부 이 깐깐한 안전 기준을 지켜야 한답니다. 당장 카메라 달고 사람 더 뽑아야 하는 업체들의 훅 늘어난 비용은 과연 누가 낼까요? 결국 우리 집 우편함에 꽂히는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고스란히 얹혀서 날아올 게 뻔하죠. 보행자 안전 챙기려다 당장 내 지갑부터 탈탈 털리게 생겼으니, 다음 달 관리비 명세서 확인하기가 벌써부터 두려워지네요.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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