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어흥이
금값 된 계란, 결국 비행기 타고 온 알 먹네요
계란값 잡으려고 태국산, 미국산 신선란 2112만 개가 마트에 풀린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조류독감에 사육 환경 개선한다고 국내 닭들이 알을 덜 낳기 시작하더니, 결국 그 빈자리를 바다 건너온 외국산 계란들이 채우게 되었네요. 당장 이번 주말부터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동네 빵집까지 수입 계란이 쫙 풀립니다. 국내 생산량이 회복될 때까지는 이 수입산으로 버텨야 한다는데, 당장 내일 아침 계란프라이부터 글로벌하게 먹어야 하는 상황이 온 거죠. 물가를 잡기 위한 극약 처방이라지만, 밥상 위 필수품까지 수입산에 의존해야 하는 씁쓸한 현실이네요.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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