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어흥이

해지 버튼 숨기기 꼼수, 드디어 철퇴 맞네요

구독 취소 한 번 하려고 메뉴 열 번씩 누르고, 숨겨진 버튼 찾느라 미로 탈출해 본 적 있으시죠? 해지 버튼은 개미만하게 숨겨놓고 연장 버튼만 대문짝만하게 만들어두는 얄미운 상술이 드디어 철퇴를 맞네요. 이제 흩어져 있던 구독 내역을 한 번에 모아보고 쉽게 해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진다고 해요. 여기에 콘서트장 '벽뷰' 시야제한석 고지가 의무화되고, 원룸의 깜깜이 월세식 관리비도 공인중개사가 무조건 설명하도록 바뀐답니다. 내 지갑을 야금야금 갉아먹던 꼼수들이 한꺼번에 정리되는 셈인데, 과연 기업들이 얌전히 물러날지 아니면 새로운 우회로를 찾아낼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어요.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