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어흥이
교황이 북한에 간다고요? 다시 불붙은 방북 카드
교황의 방북 카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네요. 대통령이 내년 방한 예정인 교황에게 비무장지대와 북한까지 방문해 달라고 직접 요청했죠. 교황도 적극적으로 고민해 보겠다고 답하면서 평화 이슈가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어요. 문제는 항상 이 방북 카드가 등장할 때마다 시선이 한 곳으로만 강하게 쏠린다는 점이죠. 당장 발등에 떨어진 유럽 철강 관세 방어나 미국과의 복잡한 외교 협력 같은 굵직한 경제 현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거든요. 실리 외교로 확실하게 국익을 챙기겠다는 포부와 시선을 사로잡는 대북 이벤트 사이에서 과연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이번에는 확실한 결과표로 증명해 내야 할 타이밍이네요.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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