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어흥이

파라솔 10만 원? 올여름 해수욕장 바가지 철퇴 내린대요

매년 여름만 되면 우리 지갑을 털어가던 해수욕장 바가지요금에 정부가 진짜로 칼을 빼들었대요. 튜브 하나 빌리는데 부르는 게 값이던 관행을 깨고, 아예 지자체 홈페이지에 표준가격을 박제해 버린다고 하죠. 이걸 어기는 위탁업체는 시정명령에 계약 제한까지 걸어버리겠다니 상인들 발등에 제대로 불이 떨어졌네요. 거기에 좋은 자리 차지하고 몇 달씩 버티던 얌체 알박기 텐트들도 발견 즉시 싹 다 강제 철거하고 과태료를 먹인대요. 매번 단속반 뜰 때만 반짝 잠잠해지던 촌극이 올해는 다를 수 있을지 흥미진진해지네요. 뻔뻔하게 자릿세 요구하던 사람들과 지자체의 기싸움이 어떻게 끝날지 팝콘 각 제대로 섰죠.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